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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2 11:35

도봉구 행복구민청 문연다

 서울 도봉구청에 들어서면 1층 라운지 한켠에 목조주택이 눈에 들어온다. 사실 컨테이너로 쌓은 것이지만 집 모양을 통해 주민들에게 편안한 느낌을 준다. 10개가 넘는 작은 공간을 통해 독서모임이나 세미나를 할 수 있다. 어린이들과 함께 마음껏 뛰어노는 놀이공간도 있다. 구청 지하1층부터 지상 3층까지 공간을 활용해 서울 자치구 최초로 조성한 ‘도봉구민청’이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봉구민청은 지난달 29일부터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 6일 도봉구민청을 직접 둘러보며 시설운영상태를 점검한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민청은 주민들을 위한공간으로 주민중심 운영을 통한 ‘거버넌스 거점기관’, 주민교류와 동아리 프로그램을 통한 ‘구민소통창구’, 다양한 교육-전시-공연 콘텐츠를 통한 ‘문화공간’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구청장에 따르면 도봉구민청은 사업비 27억 6400만원(시비 25억 5000만원, 구비 2억 1400만원)을 들여 지난 2017년 11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지난 10월까지 인테리어공사와 세부운영계획을 마무리했다. 운영은 2021년까지 3년간 도봉문화재단이 맡을 예정이다. 시범운영기간 동안에는 별도의 대관료 없이 사전신청을 통해 세미나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대관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2시간단위로 신청가능하다. 이 구청장은 “12월 초 정식 개관식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구청장과 함께 구민청 안으로 들어가봤다. 지상 1층은 ‘열린 공유공간’으로 별도의 대관절차 없이 주민들이 자유롭게 만날 수 있다. 2층에는 대관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8개 세미나실에서 교육, 회의, 모임 활동이 가능하다. 3층은 4개의 세미나실이 있으며 전시와 창작 활동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3층에서 시작해 4층으로 이어지는 야외옥상정원도 빼놓을 수 없다. 화초와 나무를 예쁘게 심어놓은 옥상정원에선 중랑천은 물론이고 도봉산과 수락산, 불암산이 한 눈에 들어온다.  


 이 구청장은 “도봉구민청은 말 그대로 구민들의 공간이다. 구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2019년 도봉구민청 구민운영단’을 구성할 계획”이라면서 “도봉구민청 구민운영단은 프로그램 기획실행에서부터, 홍보, 모니터링, 공간운영기원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도봉구민청을 통해 구청이 주민들에게 더 편하게 친근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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