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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6 16:39

서울시의회, 시민가족공원 전환 청원 가결 (2004.9.17)

난지도 골프장 ‘정책리콜’ 될까
서울시의회, 시민가족공원 전환 청원 가결
2004/9/17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난지도시민연대가 청원한 ‘난지도 골프장 협약해지와 가족공원으로 전환을 요구하는 청원’이 지난 13일 가결됐다.

 

서울시의회 결정에 대한 반응은 큰 차이를 보였다. 난지도 시민연대는 즉각 환영하고 공단은 강한 불만을 드러냈으며 서울시는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

 

난지도시민연대는 지난 13일 즉각 환영성명을 내고 “만약 서울시가 골프장 협약해지와 가족공원을 수렴한다면 유례가 없는 대형 개발프로젝트에 대한 ‘정책리콜’ 사례가 될 것”이라며 서울시의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난지도시민연대는 이어 지난 15일 △난지도 노을공원의 골프장과 시민이용공원의 개장이 늦어지는 사유 △공단의 사업계획과 집행과정에서 기망과 직무유기 △골프장과 부대시설, 시민이용공원을 조성하는데 있어 공단에서 밝히고 있는 투자비의 의문점 등에 대해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했다.

 

이에 대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강력 반발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골프장운영본부는 지난 14일 ‘난지골프장 공원화 요구 청원에 대한 공단 의견’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환경단체가 지난 7월26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한 청원은 청원법 제5조와 지방자치법 제66조에 따라 청원 내용이 재판에 간섭하는 것으로 서울시의회가 수리할 사항이 아니다”며 “13일 청원을 의결한 것은 법치행정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밝혔다.

 

공단과 소송까지 가는 대립을 벌이고 있는 서울시는 정작 신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의회에서 가결한 만큼 의회 입장을 충분히 감안해서 할 것이며 공단과 시민여론도 수렴해야 하고 소송중이기 때문에 그것도 참고해야 한다”며 “그것이 지금까지 나온 서울시 계획의 전부”라고 밝혔다.

 

난지도시민연대는 난지도 골프장 가족공원 전환 청원을 정홍식 의원 소개로 지난 7월 26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했으며 서울시의회는 지난 7일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청원서를 통과시켰다.

 

난지도시민연대는 서울그린트러스트, 생명의숲, 환경정의, 서울환경운동연합 등 39개 시민단체가 난지도 골프장을 시민가족공원으로 바꾸자는 취지로 지난 7월 결성한 연대단체이다.

 

강국진 기자 globalngo@ngotimes.net

2004년 9월 17일 오전 6시 1분에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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